오랜만에 아들 딸 애엄마 넷이 제주도 갔다왔어요
2박3일로 급하게 제주도 일주하느라 운전만 많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아직은 단풍이 하나도 들지 않았지만, 파란 하늘과 초록의 추월산의 아름다움과 담양호의 많은 호수가 산책로를 걸으며,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하고 왔어요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웠네요
상사화 꽃말은 "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사랑" 꽃이지면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서 그런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화려하면서도 가슴 한쪽이~
갈대밭, 커피숍, 보름달
고향집 가는 길에 잠깐 차를 세우고 몇장 찍어 보내요 참 높아보이네요 ㅎ
친한 후배와 오늘 마지막으로 여수 항일암항 임포 방파제에 문어 낚시 갔어요 . 옆에 있던 길고양이가 득템 했네요 ㅎ ㅎ
업무(법원 경매) 핑계 삼아 지인들과 코로나로 그동안 못 갔던 제주도에 가서 잘 놀다 왔답니다.^^